2019.11.12 화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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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조국 임명한 문, 엄정수사한 윤석열 어색한 만남
5차 반부패협의회 청와대서 개최, 문 발언 변화 "우리 윤 총장님" -> "윤석열 총장 등 누가 되더라도"
2019년 11월 09일 (토) 11:01:53 [조회수 : 1289]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조국 사태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만났다.

부조리한 가족 범죄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청문회를 통해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의 가운데 있던 대통령 측근인 조국 장관 임명 강행으로 고발과 검찰수사, 국론분열을 초래한 문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수장과 처음 대면한 것이다.

   
 

노영민 비서실장이 "결과적으로 인사실패"라고 다소 어색한 인사실패를 시인한 뒤 조국 임명권을 행사한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의 만남이라 주목을 끌었다.

불공정의 상징처럼 부상한 조국 사태로 공정에 대한 국민 눈높이가 더욱 높아졌고 이날 회의에서도 공정에 대해 언급이 많았다.

문 대통령은 윤 총장과 악수를 하면서 두 사람의 시선을 마주치는 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날 정가에서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해석이 분분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검찰의 조국 수사와 검찰 개혁을 놓고 불편한 기색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발언에서 미묘한 변화도 드러났다. 윤 총장을 임명할 당시 문 대통령은 "우리 윤 총장님 ~"이라고 했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총장 등 누가 검찰총장이 되더라도~"로 바뀌었다.

조국 수사를 하지 않았다면 문 대통령은 "우리 윤 총장님이 적폐와 부패를 척결하는데 역대 어느때보다 성과를 ~"이라고 했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측근인 조국 가족 일가의 불법과 불공정을 들춰내지 않기를 누구보다 바랐던 문 대통령으로서 수사 진행을 지켜보며 내내 드러내놓고 수사중단을 지시하지 못했지만 마음상태는 여간 불편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날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문 대통령은 공정이란 단어를 강조하며 "윤석열 총장이 아닌 누가 되더라도 흔들림없이 될 수 있도록 개혁돼야 한다"며 시스템 정착을 강조했다.

현재 검찰 개혁에 개혁방안을 선제적, 적극적으로 내놓고 실천하고 있는 윤 총장이 개인적으로 잘하고 있지만 사람에 따라 바뀔 가능성도 있는 불완전한 개혁보다 시스템적으로 안착시켜놓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두 발언 이후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된 회의에서 불공정에 대한 국민적 개혁요구가 큰 △전관특혜 근절방안 △입시학원 등 사교육 시장 불공정성 해소 방안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과 민간 확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노동계 인사인 허영구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서초동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조국 지키기에 나섰던 지지자들에게 과거 30년 동안 5000명 넘게, 특히 노무현 정권 때 10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구속될 때 그들이 불구속 재판을 외쳤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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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up kids in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A mediocre at rotu

Сорокина Екатерина

가슴 따뜻하게 하는 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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