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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짓밟은 투표 조작 프로듀스 X 101 PD 구속, 접대 받고 조작
2019년 11월 06일 (수) 17:34:11 [조회수 : 829]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오디션 가수 선발 투표 조작 혐의로 케이블 채널 M-net의 유명 프로듀서 2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판사는 5일 음악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의 안모 PD와 PD 총괄 프로듀서(CP)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명 부장판사는 사기 및 배임수재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모 씨에 대해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또 김 씨에 대해서도 “피의자의 지위와 현재까지의 수사경과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했다.

안 씨 등은 프로듀스 X 101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참가자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연예기획사 관계자를 포함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 어제 경찰은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과 연예기획사 1곳에 대해서도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프로듀스 X 101은 CJ그룹 문화산업 계열사인 CJ E&M이 운영하는 케이블채널 M-net이 글로벌 아이돌 육성을 하겠다는 기획 의도 아래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스 X 101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80만 명이 넘게 이용할 정도로 아이돌 가수가 되고자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관심을 받았다.

11월 5일 기준으로 좋아요 85만 1925명, 팔로워 89만 1295명으로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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