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첫 불출마 선언이 나온다, 친박계의 유민봉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당내 물갈이 요구가 불붙을 전망이다. 

유민봉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불출마 선언을 한다. 유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지낸 친박계로 분류된다.

당내에서는 중진 의원의 용퇴 요구가 나오기 시작했다.

초선인 김태흠 의원은 "3선 이상 영남 지역과 강남 3구 의원들은 내년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아야 한다"며 3선을 용퇴의 기준으로 삼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4선 이상 지역구 출마 금지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