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싱가포르거래소(Singapore Exchange, SGX)는 아시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니코자산운용(Nikko Asset Management, Nikko AM)이 자사의 iEdge-FactSet Global Internet Index를 ETF의 기초자산 지수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은 경제, 사회 또는 기술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테마투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GX Index Edge는 파트너사인 FactSet과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동향을 반영하는 테마지수들을 시리즈로 개발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지수들은 글로벌 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Edge-FactSet Global Internet Index가 iEdge-FactSet 테마지수 시리즈에 추가됨에 따라, 4차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주식의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SGX 지수사업팀 헤드인 Simon Karaban은 "테마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상품에 유입되는 글로벌 투자자금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SGX는 혁신적이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수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iEdge-FactSet 테마지수 시리즈는 글로벌시장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투자 트렌드에 대한 투자자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고 있고, 다양한 투자자에게 그들이 원하는 투자테마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면서 "iEdge-FactSet Global Internet Index를 개발하면서 니코자산운용(Nikko AM)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양측은 투자자를 위한 매력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각자의 강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니코자산운용(Nikko AM)의 아시아 담당 헤드인 Eleanor Seet는 "iEdge-FactSet Global Internet Index를 기반으로 하는 ETF는 자사가 홍콩에서 론칭하는 첫번째 ETF"라며 "iEdge-FactSet Global Internet Index를 통해 SGX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니코자산운용(Nikko AM)의 Global Internet ETF[https://www.nikkoam.com.hk/etf/global-internet-etf ]는 전자상거래, 사물인터넷, 소셜네트워킹, 클라우드 서비스 및 온라인게임과 같은 여러 유행 테마에서 전 세계의 주요 인터넷 대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ETF를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 자사는 점점 더 다양하고 치열해지는 투자환경에서 주요 ETF를 발행하는 자산운용사로서 투자자들에게 진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iEdge-FactSet Global Internet Index는 인터넷 부문에서 주요 선진국 시장의 실적을 추종하는 것이다. 이 지수에 포함되는 기업은 주로 인터넷과 데이터 서비스, 일반 인터넷과 온라인 서비스, 인터넷 지원 서비스, 금융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및 전자상거래 기업을 포함한다. iEdge-FactSet 테마 지수에 관한 추가 정보는 여기[https://www2.sgx.com/indices/services/themati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SGX는 지속적으로 테마지수 시리즈를 확장하고, 투자자에게 최신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맞춤 지수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자 자산운용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