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와 김윤서가 결별한 사실이 21일 알려졌다.
이날 연예계에 따르면 도상우와 김윤서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와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로 일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남을 것"이라고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제기되자 두 사람은 2015년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출연하면서 처음 알게 됐으며 드라가 종영된 뒤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6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도상우는 2008년 서울패션위크로 연예계에 데뷔해 '꽃미남 라면가게', '괜찮아 사랑이야',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해 연기활동을 펼쳤다.

군 생활에서도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갔다.
군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전역한 도상우는 지난해 방송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 출연했으며,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윤서는 지난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데뷔했고 드라마 '짝패', '신사의 품격', '최고다 이순신', '사랑하는 은동아', '별난 며느리', '여자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특히 김윤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N-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뉴스패치 취재기자 오광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