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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어준에 광고 몰빵 집행, 김성태 “김어준 후원기관인가”
2019년 10월 15일 (화) 07:16:55 [조회수 : 2897] 강봉균 press1@news-plus.co.kr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라디오 방송광고를 친여 정치성향 인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광고집행예산을 전액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팟캐스트에 지정해 서버회사와 나누도록 하는 지정 역시 친여 성향 관리자에 가도록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광고효과 청취율을 감안해 집행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객관적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서울강서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광고비 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가 2019년도 상반기에 집행한 라디오 광고비 전액(총 8269만 5000원)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9년도 서울시 팟캐스트 광고비 중 대부분의 광고 비용이 김어준이 진행하는 방송인 ▲팟빵 '김어준의 뉴스공장'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채널 관리자에게 광고비 일부가 직접 지급되는 팟빵의 ’채널지정 광고‘로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시민의 알릴레오', '김용민브리핑' 등 채널을 지정했다.

팟빵 광고 담당자에게 확인한 결과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경우 광고비의 50% 정도가 채널 관리자, 즉 김어준에게 직접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시는 또 다른 팟캐스트 채널인 팟티의 경우 김어준이 진행하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만 단독 광고비(총 1210만원)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태 의원은 “서울시처럼 특정 프로그램에 광고비를 집행하는 지자체는 어느 한 곳도 찾아볼 수 없었다”라며, “심각한 좌편향 진행을 일삼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 서울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은 문제다. 박원순 시장은 ‘김어준 먹여살리기’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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