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5 화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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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 국정지지율 2주 연속 최저치 ,,,긍정 42.5% : 부정 55%
2019년 10월 11일 (금) 00:00:24 [조회수 : 1265] 강봉균 press1@news-plus.co.kr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이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다.

tbs 교통방송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7일(월)과 8일(화)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2주차(취임 127주차) 여론조사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2.5%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주간집계 보다 1.9% 하락한 것이다.  매우잘한다는 응답은 26.5%에 그쳤고 잘하는 편이 16.0%였다.

이번 조사는 총 통화시도 3만 450명 가운데 1502명 만이 응답해 응답률은 4.9%로 낮은 수준이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하면서 4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0%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주간집계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취임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우 잘못한다는 응답이 43.3%에 달했고 잘못하는 편이 11.7%였다.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50%대 초반에서 5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격차는 한 자릿수(지난주 7.9%p)에서 두 자릿수(12.5%p)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2.5%.

리얼미터는 "‘인사청문회 당일 차명폰 통화’, ‘5촌 조카 검찰 공소장 내용’, ‘동생 영장청구 및 강제구인’ 등 조국 장관 가족의 의혹 및 검찰수사와 관련한 일련의 언론보도 확산과 더불어, 민생·경제의 어려움, 스톡홀름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7일(월)에는 42.2%(▼1.5%p, 부정평가 55.0%)로 하락하며 긍·부정 평가 모두 각각 종전 취임 후 일간 최저치(9월 16일 42.3%)와 최고치(9월 16일 54.8%)를 경신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1%p, 77.0%→75.9%, 부정평가 21.2%)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반으로 소폭 하락했고, 보수층(▲1.1%p, 부정평가 80.3%→81.4%, 긍정평가 18.0%)에서는 부정평가가 2주째 80% 선을 상회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이 양 진영 간에 여전히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는 40%대를 크게 웃돌던 중도층에서 크게 요동치며 긍정평가가 2주 만에 10%가 하락하며 3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5.0%p나 하락했다. 중도층 긍정평가 추이는 9월4주차 44.9%에서 10월1주차 39.7%, 10월2주차 34.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6.6%p 상승하며 60%선을 넘어섰다. 부정평가 추이는 53.6%(9월 4주차)에서 56.7%(10월1주차), 63.3%(10월2주)로 높아졌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30대와 20대, 50대, 40대,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서울 등 대부분의 연령층과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과 60대 이상은 소폭 반등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5.3%p, 29.8%→24.5%, 부정평가 72.4%), 대전·세종·충청(▼4.8%p, 40.8%→36.0%, 부정평가 61.6%), 서울(▼3.0%p, 44.2%→41.2%, 부정평가 54.8%), 연령별로는 30대(▼6.3%p, 58.5%→52.2%, 부정평가 46.0%), 20대(▼3.1%p, 41.7%→38.6%, 부정평가 56.7%), 50대(▼3.1%p, 40.6%→37.5%, 부정평가 60.6%), 40대(▼2.5%p, 58.0%→55.5%, 부정평가 42.6%),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5.0%p, 39.7%→34.7%, 부정평가 63.3%)과 진보층(▼1.1%p, 77.0%→75.9%, 부정평가 21.2%)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광주·전라(▲1.6%p, 65.2%→66.8%, 부정평가 30.1%)와 60대 이상(▲2.9%p, 30.3%→33.2%, 부정평가 64.3%)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하락하고 한국당이 상승하면서 양당간 격차가 3.4%로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

더불어민주당은 37.5%(▼0.8%p), 한국당은 34.1%(▲0.9%p)로 나타났다. 이어 바른미래당 6.3%(▲0.4%p), 정의당 4.5%(▼0.4%p), 우리공화당 1.7%(▲0.6%p), 평화당 1.5%(▲0.3%p) 순이었다. 무당층은 12.5%(▼0.8%p)로 두자릿수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이어 한국당·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 강세 이어졌다. 더민주당은 진보층(66.3%→68.5%)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4.4%→67.8%)에서 결집, 양당 핵심이념 결집도 60%대 후반의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더민주당은 35.2%에서 30.9%로 30%선까지 하락했다. 반면 한국당은 32.6%→32.2%)은 30%대 초반을 유지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중도층에서 자한당이 민주당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두 당간 격차는 1.3%p로 엇비슷하게 엇갈렸다.

더민주당은 2주째 내림세로 중도층과 보수층, 30대·20대, TK·충청·서울 이탈했고 진보층, 60대이상·50대, 호남·PK는 결집했다.

자한당은 2주째 상승세로 30%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민주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내인 3.4%p로 좁혔다. 보수층, 20대·30대, PK·충청·경인지역은 결집했고 60대이상, 호남·TK·서울은 이탈했다.

바른미래당은 2주째 오름세로 6%대로 올라섰다. 정의당은 지난주에 이어 내림세 지속되며 4%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우리공화당과 민주평화당은 1%대를 유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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