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5 화 00:31
> 뉴스 > 경제
     
경찰, SK 이노베이션 압수수색, 3일만에 추가 수색
2019년 09월 21일 (토) 15:40:55 [조회수 : 1431] 이시앙 press1@news-plus.co.kr

SK와 LG가 사활을 걸고 싸우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LG화학에서 직원이 SK로 이직하면서 회사의 중요 자료를 빼내간 정황이 포착된데 따른 것이다.

겅찰은 전날(20일) SK이노베이션 본사 등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지난 17일에 이어 3일만에 두번째 압수수색이다.

경찰은 LG화학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이직한 직원이 가져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지난 5월, SK이노베이션이 2차 전지와 관련해 인력 수십 명을 빼가고 핵심 기술 자료도 유출됐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2차 전지는 정부가 육성정책을 펴고 있는 분야로 기업에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앞서 LG 측은 자체 조사를 벌여 이직한 직원들이 자사 핵심 기술관련 문서를 개인당 400건에서 1900여건 내려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G 재직시 수행했던 업무와 동료들 이름이 적힌 SK 입사지원서까지 공개했다.

이한선 LG화학 특허센터 전문위원은 고소와 관련 "전직의 자유를 넘어서서 너무 핵심 인력들이 집단적으로 이동을 해서 기술 유출 정황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4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미 법원에 SK를 제소한 상태다.

SK도 맞대응에 나섰다. SK는 부당한 인력 채용은 없었고 LG가 외국 법원에 제소한 것은 국익을 해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SK도 LG가 특허를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미국과 국내 법원에 맞소송을 제기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지난 4월 "SK에서 채용하지 않았으면 아마 그 사람들은 외국으로 나갔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요한 인력 자원을 한국 내에 두는 효과도 있다"고 주장했다.

양사가 이전투구를 벌이면서 국익보다는 자사 이익에 혈안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산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양사의 CEO가 최근 만나 대화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하고 별 소득 없이 끝나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시앙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Андрей прокип

dramatically mend

dramatically prese

Прокип Андрей Зино

Прокип Андрей Зино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권혁철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