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활동 중인 가수 제시와 현아가 의상과 노출 댄스로 논란을 빚고 있다.

21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레퍼 제시는 하의 실종 패션으로 논란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하는 길에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제시는 헐렁한 흰색 티셔츠로 하의실종 패션으로 나왔다. 하지만 엉덩이 라인이 모두 드러나는 검은색 쇼트 팬츠로 인해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시는 전날(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바지 입었다고. 오케이?"라고 한국어로 말했다. 제시는 또 영어로 "이 옷을 짧은 레깅스라 부른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아도 엉덩이 노출 퍼포먼스 논란이 일었다.

현아는 지난 19일 한 대학 축제 무대에 출연했다. 현아는 이날 실크 소재 치마를 입고 무대에 올라 '빨개요', '버블팝' 등 선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현아는 치마를 걷어 올리고 엉덩이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 탓에 치마 안에 입고 있던 속바지가 그대로 노출됐고 짧은 속바지 탓에 엉덩이까지 살짝 노출되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이와 관련 현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다.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다. 마음 놓으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이어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인스타에 이런 설명해야 하는 글 또는 해명같이 보이는 글 쓰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하고 싶어서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에요 즐길 수 있는 무대 위에서의 영상을 사진으로 저런 캡처 넘어가고 싶진 않네요.""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