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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적절' 36% VS '부적절' 56% [한국갤럽]
2019년 09월 20일 (금) 11:54:48 [조회수 : 2600] 조남용 press1@news-plus.co.kr

조국 법무부장관 지명으로 논란이 시작된 조국 논란이 임명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조국 임명에 대해 적절하다는 응답은 36%인 반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54%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9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고, 9월 6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9일 장관으로 임명·취임했다.

조 장관은 기자회견과 인사청문회에서 적격성 논란과 임명 반대 여론이 높았지만 문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했다.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부인 정경심 씨가 기소되고 사모펀드와 관련 5촌조카 조범동 씨가 구속됐다.

이같은 친인척 비리가 드러나면서 조 장관은 자신은 무관하다 몰랐다며 버티고 있고 임명권자인 문 대통령도 민심을 거스르며 결단을 미루고 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연령별 찬반은 30대(52%)에서 가장 많았고, 다른 연령대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가 50%를 웃돌았다.

40대에서는 인사청문회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적절·부적절 의견이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57%가 법무부 장관으로 '적절하다'고 봤으나,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각각 96%·86%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적절' 15%, '부적절' 59%다.

◎ 인사청문회 전인 8월 27~29일 조사와 비교하면 '적절하다'가 9%포인트 늘고, '부적절'은 3%포인트 줄었으며 의견 유보층 역시 6%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지난번 조사와 비교할 때 법무부 장관으로 '적절하다'는 응답은 대통령 긍정 평가자(56%→8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0%→72%), 성향 진보층(49%→69%) 등에서 눈에 띄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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