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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평가, 잘한다 47% 잘못한다 50.0%
2019년 09월 17일 (화) 23:29:18 [조회수 : 2795]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추석 연휴 직전인 리얼미터 2019년 9월 2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3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2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47.2%(매우 잘함 28.3%, 잘하는 편 18.9%)를 기록, 지난 3주 동안의 보합세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p 오른 50.0%(매우 잘못함 40.1%, 잘못하는 편 9.9%)로, 4주 동안 50% 전후의 보합세가 이어졌고,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2.8%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0%p 감소한 2.8%.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후반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이번 주 초에 있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6명의 장관급 후보자 임명으로 지지층이 결집하며 10일(화) 일간집계에서 48% 선으로 상승했다가, 이후 조국 장관 가족 관련 검찰수사 및 의혹,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 등 야권의 대정부 공세 관련 보도가 확산하면서 11일(수)에는 46% 선으로 떨어졌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충청권, 서울, 40대와 30대, 20대, 노동직과 사무직,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 60세 이상과 50대, 무직과 학생, 가정주부, 자영업은 하락했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6일) 44.1%(부정평가 52.4%)로 마감한 후, 9일(월)에는 47.6%(▲3.5%p, 부정평가 49.2%)로 상승했고, 10일(화)에도 48.4%(▲0.8%p, 부정평가 48.3%)로 연이어 올랐다가, 11일(수)에는 46.4%(▼2.0%p, 부정평가 51.4%)로 내렸으나, 9월 2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높아진 47.2%로 마감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5%(▲0.9%p)로 상승하며 40%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장관 임명 보도가 있었던 9일(월) 일간집계(40.1%)에서 상승했다가, 10일(화, 39.6%), 11일(수, 39.0%)에는 완만한 내림세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30.1%(▲0.9%p)로 3주만에 다시 30%대로 올라섰다. 특히 이언주·박인숙 의원들의 삭발식과 한국당 순회 장외투쟁 보도가 확산되었던 11일(수)에는 31.1%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진보층(65.0% → 64.2%)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3.5% → 61.5%)에서 각각 소폭 하락하며, 핵심이념 결집도는 양당이 60%대 초중반으로 비슷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6.5% → 36.9%)과 한국당(27.6% → 28.5%)의 격차가 8.9%p에서 8.4%p로 소폭 좁혀졌다.

정의당은 6.2%(▼0.7%p)로 하락했고, 바른미래당도 5.2%(▼0.7%p)로 떨어졌다. 민주평화당은 소폭 오른 1.8%(▲0.4%p)를 기록했고, 우리공화당은 1.2%(▼0.1%p)로 지난주와 비슷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6.4%였다. 이번 조사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 3468명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최종 응답은 150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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