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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전 검사장 "무자격 조국 검찰문화 고칠 자격이 없다"
2019년 09월 16일 (월) 13:17:22 [조회수 : 2600] 강봉균 press1@news-plus.co.kr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은 "무자격 법무장관 조국은 고(故) 김홍영 검사의 묘소를 찾고 검찰 제도·문화를 고치겠다고 한다. 조 장관은 그런 일을 할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

석 전 검사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입장 글을 올려 "필요한 일이지만 누가 하느냐도 중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국가전복을 시도한 사노맹 전과자인 조국 당신은 그 일을 할 자격이 안 된다"고 적었다.

그는 "3년 전 또 다시, 김 검사가 세상을 등졌을 때 이미 퇴직자였음에도 나는, 애통한 마음에 그 부친에게 사죄전화도 걸고 남부지검과 검찰총장을 찾아가 고인의 원혼과 유족을 달랠 방법을 조언도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검찰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석 전 지검장은 "당시 검찰은 김 검사의 직속 상급자인 부장검사를 해임하고 검사장 등 차 상급자들도 징계는 했지만 유족의 마음을 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소홀했다"고 비판했다.

석 전 검사장은 "검찰은 몰인정한 조직이었고 언제나 조직보호의 논리가 우선이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석 전 지검장은 "그런 문제점을 무자격 법무장관 조국이 취임하자마자 파고 들었다"며 "추석에 자기 조상도 아닌 김 검사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언론 사진 노출을 시키는 ‘조국스러운' 언론플레이에는 다시 놀라게 된다"고 했다.

석 전 지검장은 이어 "김 검사 문제로 검찰 제도와 문화의 혁신을 하겠다면, 당신이 민정수석일 때 검찰의 잔혹한 수사관행에 변창훈 검사와 이재수 기무사령관 등 여러 명이 자결할 때 왜 문제점 지적이나 위로 한 마디도 없었나. 그때는 무슨 대책을 말했나"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또 "그러니 김 검사 사망 건을 앞세워 검찰의 조직·문화 혁신을 거론하면서 법무장관 행세를 하는 것은 얼마나 위선인가"라고 지적했다.

석 전 검사장은 "털끝만한 양심이라도 있다면 하루 빨리 장관의 완장을 내려놓고 검찰 소환을 대기하는 것이 마지막 도리"라며 "어제 마침 5촌 조카 조범동도 외국에 도망갔다가 잡혀왔으니"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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