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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단, 평양 도착 5박6일 방북 일정 개시
2019년 09월 15일 (일) 00:00:24 [조회수 : 401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아베 신조의 대북 강경정책 속에 북일관계 악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방북단이 14일 평양에 도착해 5박 6일간의 방북 일정에 들어갔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가네마루 신(金丸信·1914∼1996) 전 자민당 부총재의 차남인 가네마루 신고(金丸信吾·74) 씨를 단장으로 한 일본 방북단 60여명이 14일 오후 베이징공항을 출발해 평양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평양에 체류하면서 가네마루 신 탄생 105주년이 되는 17일 기념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씨는 베이징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북일 간에 현안이 많다"면서 "현안 해결에는 국교 정상화가 가장 빠른 길(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없이는 국교정상화 등 관계 개선은 없다고 한 아베총리가 지난 5월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고 한 아베 신조 총리의 제안에 대한 북측의 평가도 듣고 싶다고 했다.

중의원 12선을 역임하고 1980년대 제3차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내각에서 부총리까지 지낸 가네마루 신은 1990년 초당파 의원 자격으로 방북해 김일성 주석과 회담한 뒤 '북일수교 3당 공동선언'을 끌어낸 바 있다.

차남인 신고 씨는 당시 비서로서 부친의 방북을 수행한 것을 계기로 일본과 조선을 잇는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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