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20 금 12:38
> 뉴스 > 사회
     
도피 중인 조국 5촌 조카, '같이 죽는다' 녹취록 파문
2019년 09월 11일 (수) 09:51:31 [조회수 : 2627] 이재원 kj4787@hanmail.net

"모든 걸 오픈하면 같이 죽는다"

도피성 해외출국을 한 조국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 씨가 코링크PE 투자업체 대표 최모 대표와 말을 맞추려 한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조 씨가 말을 맞추려 통화한 시점은 검찰이 수사팀 구성(8.20)하고 압수수색(8.27) 신청을 하기 전이다.(8.25)

검찰은 코링크와 웰스씨엔티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11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가 확보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조씨는 최 대표에게 웰스씨앤티에 들어온 (수상한) 자금 흐름을 정상적인 것처럼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조 장관의 5촌조카는 필리핀에서 지난 24일 인터넷전화로 통화했다.

최 대표가 “결국 통장이나 모든 걸 오픈해야 하는 시점이 올 텐데, 정공법으로 가야 한다. 그게 제일 클린하다”며 IFM으로 흘러간 자금 흐름을 일부 공개하자는 생각을 밝히자 조 대표는 강하게 만류했다.

조 장관이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일 때, 가족의 투자금이 정부가 적극 육성하는 신사업(2차전지)로 투자되는 모양새를 보이지 않으려 한 흔적도 보인다.

조 씨는 “(웰스씨앤티가) IFM에 투자가 들어갔다고 하면 (정부의) 배터리 육성 정책에 맞물려 들어간다”며 “그래서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배터리 육성 정책에 (투자)한 거 아니냐, 완전히 빼도 박도 못 하는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부 다 이해충돌의 문제가 생긴다”는 말까지 했다. IFM은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인 '익성'의 자회사로 배터리 신소재 연구 유통업체다.

조 씨는 "이것은 같이 죽는 케이스"라며 "정말 조 후보자가 같이 낙마해야 하는 상황이다. 배터리 연결되고 WFM까지"라고 말했다.
 
경향신문은 최 대표가 이날 변호인 사무실 근처에서 경향신문 기자 등과 만나 “내가 알지도 못하는 조국 선생 때문에 왜 이 낭패를 당하냐”며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조 씨가 얼마나 다급했는 지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 최 대표에 말맞추기를 부탁한 것이다.

이재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in aristotelianism

non-professional d

categorically cont

Varied men devote

Multifarious men s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권혁철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