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6 토 14:23
> 뉴스 > 문화/연예/방송/엔터테인
     
4컷 저항의 웃음 준 고바우 영감 김성환 화백 타계
2019년 09월 09일 (월) 22:49:41 [조회수 : 13204] 최혜리나 rinachoi@news-plus.co.kr

4컷에 담긴 저항의 웃음을 준 한국 시사만화의 대명사 '고바우 영감'의 작가 김성환 화백이 별세했다.

촌철살인 4컷 만화로 살아있는 권력을 풍자하고 국민의 애환을 대변한 김 화백은 고바우 영감으로 국민의 뇌리에 각인됐다.

김 화백은 서슬퍼런 권력을 풍자하다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일명 1958년 경무대 똥통 사건으로 불리는 풍자만화는 똥지게를 진 서민들이 길을 걷다 누군가에게 깍듯이 인사를 건넨다.

고바우 영감이 누구냐고 묻자 경무대, 지금의 청와대에서 똥을 치는 분이라고 답한다. 이 만화는 청와대에선 똥지게를 진 사람도 권력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1958년 이 만화를 일간지에 실었다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국내 최장수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은 서슬퍼런 시절 살아있는 권력을 풍자하며 국민들에게 작은 저항의 웃음을 줬다.

1955년부터 2000년까지 1만 4000회 넘게 일간지에 연재돼 기네스북에 올랐고, 2013년엔 원화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고바우 영감' 완결 후에도 창작열을 불태웠던 김 화백은 2015년엔 십장생도에 고바우 영감을 담은 그림을 전시해 주목받았다.

최혜리나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Сорокина Екатерина

Сорокина Екатерина

Сорокина Екатерина

talking up kids in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권혁철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