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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일 씨,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 "죄송하다"
2019년 08월 28일 (수) 11:42:18 [조회수 : 3923] 이재원 kj4787@hanmail.net

필로폰 구매와 투약 혐의로 자택 주차장에서 체포돼 기소된 방송인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씨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승원 판사 심리로 열린 하일 씨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은 하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마약류 치료강의 수강과 추징금 70만원도 명령했다.

하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A(20)씨는 징역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만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강한 중독성과 개인적,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방송인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과 재범하지 않겠다고 하는 점,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판시했다.

재판 뒤 하 씨는 죄송하다며 앞으로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씨는 지난 3월 지인 A씨와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뒤 은평구 자택 주차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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