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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안부 문제 평화와 여성 인권 메시지로 국제사회 공유 확신”
2019년 08월 14일 (수) 19:49:15 [조회수 : 1396]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평화와 여성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사회에 공유·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2회를 맞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정부는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8년 전 오늘, '내가 살아있는 증거'라는 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이 있었기에 피해자를 기릴 수 있었고, 할머니들이 계셔서 우리도… 진실과 마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할머니들께서는 피해자로 머물지 않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해 연대하는 인권운동가가 되셨다"며 "세계시민사회와 연대해 다른 나라 피해자들에게도 희망을 주셨던 수많은 할머니들과 김복동 할머니를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할머니들의 희망을 이어나가는 것"이라며 "항상 슬픔이 희망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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