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18 일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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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유투브 영상 강제시청 논란
2019년 08월 08일 (목) 23:17:41 [조회수 : 3603] 이재원 kj4787@hanmail.net

화장품 주문자상표제작 위탁생산업체인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월례조회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영상을 강제로 시청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는 8일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한국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직원들에게 강제로 시청하게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신사옥에서 직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월례조회를 했다.

윤 회장은 조회 석상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을 설명하며, 한 유튜버의 영상을 직원들에게 보여줬다.

해당 영상에는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는 내용이 위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투브 영상은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독 7달러에 몸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거예요' 등의 비하 발언을 했다.

이와 관련 일부 직원들은 익명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직장인 익명게시판에는 '한국콜마 보수채널 유튜브 강제시청'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 게시자는 "윤 회장은 동영상 내용에 대해 각자 생각해보라는 말을 남겼고, 한일관계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동영상 내용이 충격이라 정확하게 담아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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