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 세계적인 민간 자본 플랫폼 CapBridge Pte Ltd."CapBridge")가 한국 최대의 은행지주사 중 하나인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하나금융투자(Hana Financial Investment Company Limited, "HFI")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apBridge의 혁신적인 민간자본 에코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한국의 기업과 투자자에게 더 큰 민간 시장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CapBridge의 민간자본 플랫폼은 주요 자금 조달 활동을 수행하며, 이 플랫폼과 연계된 1exchange("1X")는 싱가포르에서 허가와 규제를 받는 유일한 민간거래소다. 이를 통해 CapBridge 플랫폼은 사모 펀드의 공정하고 질서 있는 거래를 촉진한다.

CapBridge 설립자 겸 CEO Johnson Chen은 "아시아에서 자사의 풋프린트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지원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자사의 플랫폼과 민간증권거래소 1X를 통해 한국의 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투자 기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이를 통해 하나금융투자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CEO는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산업과 국내 벤처캐피탈(VC) 업계의 해외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모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비상장 기업과 해외 투자자와의 교류가 활발해져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 간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한국 비상장 기업은 더욱 편리하게 해외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자격을 갖춘 한국의 투자자는 CapBridge와 1X를 통해 더 많은 해외 민간 투자 기회에 접근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X에서 첫 민간기업이 상장됐다. 싱가포르 기반의 부티크 펀드 관리업체 Aggregate Asset Management("AAM")는 6주라는 짧은 기간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 기간에 관심이 높은 수백 명의 투자자가 입찰했다. AAM은 자사의 주식자본 중 약 5%에 해당하는 SGD 5천600만 이상의 거래 가능한 민간주식을 발행하며 1X에 상장됐다.

하나금융투자의 행보는 세계적인 투자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자사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굴지의 금융 서비스 기업인 하나금융투자는 하나은행의 주도로 세계적인 사업 에코시스템을 건설하고자 투자 목적지와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연계해왔다.

이번 파트너십 발표에 앞서, 최근 CapBridge는 United Overseas Bank와 CIMB 등 굴지의 금융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