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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최대 논란,,변호사 소개 거짓해명, 양정철 수차례 접촉
2019년 07월 09일 (화) 10:07:44 [조회수 : 3207]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윤석렬(59) 검찰총장 후보자가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형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것에 대해 거짓말 해명 논란에 휘말렸다.

윤 후보자는 청문회 막판에 윤대진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줬다고 말한 녹음파일이 공개된 것.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의 만남도 논란이 되고 있다. 양정철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윤 후보자는 8일 청문회에서 뇌물수수 의혹을 받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줬느냐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질의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은 2012년 육류수입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다가 인터폴 적색수배로 강제송환됐으나 2015년 무혐의 처분됐다.

윤대진 전 서장은 현직 검사인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으로 윤석렬 후보자와 대윤 소윤으로 불릴 만큼 절친한 관계다.

이 변호사는 윤 국장이 대검 중수3과장 시절 함께 근무하던 중 사직하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자정을 한참 넘겨서까지 계속된 청문회. 반전은 자정이 넘어 차수변경을 하면서 나왔다.

윤 후보자의 해명은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상황이 뒤바낀 것.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녹음파일에는 윤 후보자가 이남석 변호사에게 윤우진 전 서장에게 소개해줬다고 한 직접 발언이 나왔다. 거짓해명 논란이 증폭됐다.

윤 후보자는 내가 변호사를 선임하게 해준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설득력이 떨어졌다. 

이날 뉴스타파는 2012년 12월 초 윤 전 서장 관련 의혹을 취재하던 중 윤 후보자와 나눈 전화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윤 후보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수차례 만난 사실도 이날 확인됐다. 양정철 연구원장이 윤 후보자를 영입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언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윤 후보자는 2015년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2015년 대구고검에 근무할 때 양정철 씨를 처음 만났고 올해 초 1,2월경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총선 출마를 권유받았는데 정치를 모르고 정치할 생각도 없다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자 실세인) 양정철을 만난 것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물건너 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자의 변호사 소개 거짓해명 논란과 관련 야당 의원은 물론, 여당 의원과 일부 문재인 정부 출신 참모 등 여권인사들까지 적절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변호사를 소개한 것이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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