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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토론하자” 천기총, 신천지 본부에 정면 승부 제안
2019년 07월 06일 (토) 11:44:45 [조회수 : 1786]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신천지 교회와 기독교총연합회가 공개토론을 상호제안하며 충돌하고 있다.

신천지 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향해 한기총 해체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기총 산하의 지역 연합회가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이다. 

사실상 한기총 지회 차원에서 신천지와 토론회를 제안하며 정면 승부를 하자는 것이다.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 경기도 과천 신천지증거장막성전 본부를 찾아 이만희 목사에게 직접 공개토론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공개토론 제안은 지난 3월, 천기총의 제안으로 두 달 여간 협의했던 신천지와의 공개토론이 ‘성경 없이 토론회를 진행하자’는 신천지 천안교회 측의 주장으로 결렬된 이후 천기총이 신천지 측에 두 번째 공개토론 제안이다.

천기총은 신천지 천안교회에 더 이상의 공개토론진행이 불가하다고 알린 뒤 이만희 교주에게 직접 공개토론을 요청했다.

천기총은 "이번 공개토론 주제는 '이만희 총회장이 이긴 자인가' 등 2가지 뿐"이라며 "이만희 씨가 이긴 자가 아니라면 신천지는 거짓이므로, 이만희 씨가 직접 토론장에 나와 누가 참이고 거짓인지 겨루자"고 말했다 . 

천기총은 지난 달 20일 공개토론 의사를 내용증명 발송에 이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22일에는 직접 신천지 과천본부를 방문했다.

앞서 천기총은 지난달 신천지 천안교회와 공개토론을 놓고 수차례 조율을 거쳤지만 합의에 실패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천지가 공개토론에 어떤 입장을 보일 지 주목된다.

신천지는 그동안 '한국교회가 신천지의 공개토론 요청에 응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경서비교 연구 등을 진행하며 타 종교와 비교를 통해 이단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한다.

천기총은 “우체국 조회 결과 내용증명이 지난 21일, 신천지 본부에 정상적으로 도착한 것을 확인했다”며 토론 가능 여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기로 했다. 답변기한은 오는 7월 15일로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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