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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타일러 스캑스 호텔서 숨진 채 발견
2019년 07월 02일 (화) 10:03:31 [조회수 : 24306]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30세의 젊은 나이인 메이저리그 투수 타일러 스캑스(LA 에인절스)가 숨졌다.

에인절스 구단은 공식성명을 통해 "스캑스가 오늘 오전 텍사스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며 "그는 언제까지나 에인절스의 가족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이어 "그의 아내인 켈리, 그리고 온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우스레이크 경찰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적절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스캑스는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 힐튼 호텔의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이 스캑스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ESPN은 경찰을 인용해 스캑스가 1일(현지시간) 오후 2시 18분 호텔방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날부터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4연전 경기를 위해 호텔에 머무르고 있었다.

텍사스와의 이날 경기는 취소됐으며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앞서 에인절스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스캑스가 오늘 오전 텍사스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아내인 켈리, 그리고 온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하며 자세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스캑스는 사망 하루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수단과 함께 텍사스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1991년생으로 만 29세 생일을 불과 12일 남겨놓은 상태였다. 2009년 18세로 구단에 지명돼 1년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트레이드돼 2012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 등에 추모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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