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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재무부담 커 그룹 상징 웅진코웨이 재매각한다
2019년 06월 27일 (목) 11:13:00 [조회수 : 4857] 이시앙 press1@news-plus.co.kr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웅진코웨이를 다시 사들인 지 3개월 만이다. 

재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재무 리스크로 그룹의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웅진코웨이 매각을 통해 부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빚을 내 웅진코웨이를 샀던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웅진그룹 측은 "웅진코웨이 인수 직후 태양광 사업을 하는 웅진에너지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지주사인 ㈜웅진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하락하며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를 매각한 자금으로 부채를 줄이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웅진씽크빅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웅진그룹은 그룹의 주력이자 상징이었던 웅진코웨이를 다시 전면에 내세우려했다.

웅진그룹은 지난 3월 2013년 코웨이를 팔았던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 6800억 원에 사들였다.

이후 약 2000억 원가량의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해 25.08%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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