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수도권에 시원한 빗줄기가 내린 다음날인 22일(토) 하늘이 푸른 바닷빛을 띠었다. 하늘에는 구름들이 솜구름처럼 흰색빛을 발하며 자연스런 구름을 형성했다.

모처럼 보는 자연스런 하늘이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마을에서 올려다 본 하늘은 깨끗함 자체였다. 구름도 깨끗한 상태를 보였다. 모처럼 켐트레일(chemtrail)이 살포되지 않은 상태에서 볼 수 있는 날씨였다.

평소에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대부분의 하늘에는 캠트레일이 살포돼 희뿌연 하늘로 뒤덮여 있다.

한편 시민환경운동 전사들은 이날 광화문에서 켐트레일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켐트레일 중단을 위한 시민행동(안티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화문역 7번 출구 앞에서 "켐트레일 중단, Stop chemtrail' 촉구 22차 캠페인을 벌였다.

시민행동은 "생화학 켐트레일 살포 중단하라" "기후조작 중단하라" "켐트레일 중단까지 간다"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켐트레일의 심각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