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20일 국빈으로 방북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사진으로 시진핑 주석과 혈맹국인 조선의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으로 국빈 방북한 모습을 사진으로 주요하게 다뤘다.

신화통신이 홈페이지에 보도한 사진을 통해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을 들여다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와 평양 순안공항까지 직접 나가 시진핑 주석과 펑리쉬안 여사 내외를 맞았고 1만여명의 평양시민들은 공항에서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두 정상은 평양 시내까지 려명거리를 카퍼레이했다. 연도에 수많은 평양 시민들이 나와 양국 수교 70년을 맞아 방문한 나라의 손님을 환영했다.

두 정상은 금수산광장으로 이동했다. 조선은 시 주석 환영식을 금수산광장에서 열었다. 외국 정상에 대한 환영식을 금수산광장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70년 혈맹관계를 이어온 중국 지도자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예우한 것인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