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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현 남편 "아들 죽였다" 고소,, 검찰 죽음 원인 밝힌다
2019년 06월 14일 (금) 10:20:42 [조회수 : 3347]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전 남편을 살해해 검찰에 송치된 고유정(36) 씨의 현 남편이 자신의 아이의 죽음에 대해 수사를 해달라고 고유정을 고소했다.

제주지검은 고유정의 현재 남편 A씨(37)가 13일 고유정이 의붓아들인 B군(4)을 죽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에 착수했다.

A씨의 아들 B군은 고유정과 함께 살기로 하고 제주에서 거주지인 청주로 온 직후 불행하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지난 3월 2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당일 오전 10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B군은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B군은 숨지기 사흘 전인 2월 28일 고씨와 A씨가 아이를 직접 키우기로 하면서 청주로 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고유정에 대한 전 남편 살인사건 조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 B군의 사망과 관련된 사건을 살펴볼 계획이다. 제주지검은 강력부 검사 4명으로 수사 전담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검 관계자는 “내부 조사 절차나 일정 등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에서 숨진 전 남편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부패물이 든 비닐봉투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완도에서 양식업을 하는 어민이 사체 부패물이 든 비닐봉투를 발견했다가 너누 놀라 바로 바다에 버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은 일대를 수색하고 있지만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고유정의 남동생은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살인을 했을 것이라곤 상상하기 힘들다. 누나가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기억했다.

고유정의 전 남편 강모씨는 제주에서 대학원 박사과정 공부를 하고 있고 성적이 상위권에 속해 교수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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