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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24범 현직목사 기독교 은행설립 명목 23억 사기
2011년 08월 04일 (목) 16:07:59 [조회수 : 633]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교회와 신도를 위해 "기독교 은행을 설립하겠다"며 교인들을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현직 목사가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에 따르면 강모 목사는 지난해 11월 장충체육관에서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은행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열고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처럼 소외계층과 미자립 교회를 지원하는 제 1금융권 은행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 목사는 기독교가 운영하는 은행을 한 개 만들어서 어려운 서민금융을 살려내려고 한다며 은행 설립을 위해 이미 1조 5천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고, 매장량 1조 원 규모의 규석 광산 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강 목사는 전과 24범으로 드러났다.

강 목사는 이런 식으로 동료 목사와 교인 200여 명을 속여 주식 매매 대금 명목으로 23억 8천만을 챙겼다.
강 목사는 특히 재정적으로 열악한 미자립 교회 목사나 신도가 주된 범행대상으로 했다.

검찰은 강 목사를 구속 기소하고, 공범인 고 모씨도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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