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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당대표 출마 "세습 자본주의 척결, 총선 승리"
2019년 06월 13일 (목) 16:59:07 [조회수 : 1313] 강봉균 kebik@news-plus.co.kr

심상정 의원이 정의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당 대표가 돼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차기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심 의원은 "불평등의 근본 뿌리인 세습자본주의를 개혁하고 경제적폐를 청산하겠다"며 "민주당으로는 자유한국당의 부활을 막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정부를 세운 지 2년이 지난 지금 내 삶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국민은 묻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인 국회에선 어떠한 개혁도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특히 이런 원인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정부·여당이 민생경제 개혁을 더 밀고 나갈 의지가 있는지 의심을 품고 있다"면서 "정의당이 더 강한 개혁을 주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내년 총선은 '한국당의 부활이냐, 정의당의 약진이냐'로 판가름 나는 선거"라면서 "수구세력의 부활, 기득권에 안주해온 민주당으로 못 막는다"며 "정의당 대표가 돼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심 의원은 2008년 고(故) 노회찬 의원과 진보신당 공동대표를 맡은 데 이어 2015년 정의당 대표를 지냈다.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정의당 대선 후보로 나서 진보적 대중 정치인으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나름대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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