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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화면으로 제공되는 중국 최초의 지진 조기경보시스템
2019년 06월 13일 (목) 10:49:00 [조회수 : 1310]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5월 22일, 지진 조기경보 기술의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는 Chengdu Hi-tech Institute of Care-Life와 Beijing Kuyun Interactive Technology Co., Ltd.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최초의 인터넷 지진 조기경보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이 시스템이 작동하는 상태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Kuyun 모듈이 설치된 인터넷 대형 화면이 지진 도착 전에 조기경보를 발송하고, 사용자가 위험을 피하도록 상기시켜 사상자를 줄인다. Chengdu Hi-tech Institute of Care-Life 소장 Wang Tun은 지진 조기경보시스템이 수억 명의 인구에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쓰촨성 원촨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Chengdu Hi-tech Institute of Care-Life와 파트너들은 중국의 지진 조기경보 기술을 처음부터 개발하면서, 지진 조기경보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이뤘다. 이 기술 덕분에 중국은 멕시코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지진 조기경보 역량을 갖추게 됐다.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쓰촨성은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2008년 원촨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당시, Wang Tun은 오스트리아 학술원(Austrian Academy of Sciences)에서 이론 물리학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al fellow)으로 근무 중이었다. 대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수많은 사상자를 본 그는 중국으로 귀국해 청두첨단기술지구에 Institute of Care-Life를 설립했다.

2019년 5월 13일,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MHEWC-II'를 개최했다. 중국에서 참가한 유일한 대표 연설자였던 Wang Tun은 기조연설 중에 중국의 복합 위험 조기경보 기술 성과의 발전을 소개했고, 그의 연설은 80개가 넘는 국가에서 온 대표들의 관심을 모았다. Wang Tun은 "복합 위험 조기경보 기술은 중국이 개발 중인 기술 중 하나"라며 "쓰촨성의 지진 조기경보 핵심 실험실과 Chengdu Hi-tech Institute of Care-Life는 복합 위험 기술의 통합에 관한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자 여러 대학의 자원을 조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hengdu Hi-tech Institute of Care-Life의 발표에 따르면, TV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은 쓰촨성 내 13개 도시와 현으로 확대되고, 쓰촨성 지진 지역의 60%를 차지하는 79개 지구와 군을 커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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