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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유영현, 가수 활동 최대위기,,폭력 피해 폭로에 멤버 탈퇴
2019년 05월 25일 (토) 02:08:26 [조회수 : 7333] 최혜리나 rinachoi@news-plus.co.kr

보컬밴드 잔나비의 멤버 유영현이 학교 시절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가수 활동에 위기를 맞았다.

인터넷커뮤니티를 통해 '잔나비 멤버에게 당했던 학교 폭력을 밝힙니다'는 폭로 글이 올라오면서 잔나비 멤버 유영현은 소속사에서 퇴출되며 위기를 맞았다.

잔나비 측은 24일 (24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당사 소속 잔나비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잔나비 측은 2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잔나비 측은 이어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행 피해자로 추정되는 글 게시자는 "나는 다른 친구들보다 말이 살짝 어눌한 아이였다"며 "11년 전 나는 많은 괴롭힘과 조롱거리로 학창시절을 보내야 했다"고 겪었던 고충을 얘기했다.

이어 "나의 반응이 웃기고 재미있다고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함에 장난쳐놓는 건 기본이고, 너와 그들(같은 반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시절 그 친구와 그 친구들은 철없이, 생각 없이 그럴 수 있었을 거다. 하지만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당신이 장난삼아 던진 돌이 한 사람의 학창시절과 인생에 엄청난 아픔을 주고 트라우마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면 좋겠다"면서 "그 시절 나에게 하던 언행과 조롱 비웃음을 난 살아서도 죽어서도 용서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글이 너의 현재와 미래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남을 아프게 한 과거를 가지고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는 걸 깨우치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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