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7월 컴백한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PNATION)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7월 초 정규 9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싸이가 앨범을 내는 것은 2017년 5월 8집 앨범 '4X2=8'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올해 1월 피네이션 설립 이후 첫 앨범으로 정규 앨범을 고집하는 싸이다운 뮤지션다움이 녹여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만약 정규를 낸다면 9집인데 일단 이름 추천 받아보겠습니다"라며 "싸2, 3마이, 싸집, 싸이파이브, 싸이6갑, 7집싸이다, 4X2=8"까지 지난 앨범명을 잇는 9집 앨범 타이틀을 공모했다..

싸이는 정규 9집 앨범의 신곡 무대를 '2019 흠뻑쇼'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흠뻑쇼는 여름을 한껏 달구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6월 11일로 티켓 오픈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싸이는 올 초 피네이션을 설립하고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며 제시, 현아, 이던 등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신인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