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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윤지오 말고 장자연에 맞춰야" 논란,,,북콘서트 사과부터 해야 순서
2019년 04월 27일 (토) 23:38:57 [조회수 : 959] 강봉균 kebik@news-plus.co.kr

윤지오 씨가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윤 씨의 북콘서트 자리를 마련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싸워야 할 대상은 부정한 권력이지 증인 윤지오가 아니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부패 권력층의 성폭행 사건이라는 본질은 사라졌고, 증인의 증언에 대한 진실 공방이 그 자리를 차지해 국민이 당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 등 문체위원들이 최근 윤지오 씨와 간담회를 열고 북콘서트를 열고 윤씨의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격려했다.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에 한 비판자가 비판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윤지오가 권력형 성폭행 사건의 진실 대신 '윤지오 논란'을 남긴 채 홀연히 한국을 떠났다"며 "10년간 묻혔던 장자연을 세상 밖으로 꺼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른 윤지오에 대한 평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변의 우려처럼 윤지오 북콘서트 이후 그녀에 대한 백래시(backlash)가 본격화됐다"며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니 진흙탕 싸움이 됐고, 장자연이 사라지고 윤지오가 남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지금부터는 과녁의 초점을 윤지오가 아닌 장자연으로 맞춰야 한다. 본질을 벗어난 윤지오 프레임을 걷어내고 장자연 프레임으로 집중해야 한다"며 "언론 권력이든 정치 권력이든 성역 없는 검찰 수사를 국민과 함께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의원의 주장이 알려지면서 트위터 등에서는 비난이 일고 있다.

윤 씨의 용기있는 발언 이후 온 국민이 귀를 귀울였고 응원을 보냈고 함께 작업을 했던 작가가 윤 씨에 대해 폭로하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직후 곧바로 캐나다로 출국하면서 출국이유를 어머니의 건강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씨는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사실은 어머니는 한국에 있다며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했다.

윤 씨의 북콘서트를 마련한 안 의원이 사과를 하는 대신 오히려 윤씨의 비판에 대해 잘못됐다는 주장을 펴면서 뻔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씨의 북콘서트를 주선한 책임에 대해 사과부터 하는 게 순서라는 지적이다. 

안 의원의 주장이 담긴 페이스북에는 윤씨를 지원하며 주목을 끌었던 것이 공명심에 치우쳐 벌어진 일이라는 취지의 비판글이 달리기도 했다.

Heuikyung Kim은 안 의원과 윤 씨가 나란히 서있는 사진을 게시하고 "의원님 윤애영인가 얘 잘 있대요??? 그렇게 놀아나셔서 살림좀 나아지셨나요??"라고 했고 Inhwaike Kim는 "국회보다는 늘 여행에 바쁘신가 보네요!!??"라고 꼬집었다.

또 Michael Chang은 "저런 인간도 국회의원이야 ? 저런인간을(->은) 국개의원이지 ~혹시 니하고 윤지오 각본짠거니? 최순실사건때 깝짝되더니 한번도 건진게 없잔어 ~ 니 국개위원(->국회의원)은 마지막인줄알거라 ~"라고 비난글을 달았다.

이밖에 김진석은 "촛불을 부끄럽게 하지마세요. 30대여성에게 온국민이 농락당하고 뻔뻔스런모습에 울화가 치미는데 이게 전부 댁같이 공명심과 망상적인 생각에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든겁니다. 어리고 관종끼있는 여성에게 어는날 대통령이하 국회의원에 유명언론인까지 배후로 나서주니 무서울것도없는 광기로 변하는건 너무나도 상식적인 일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안 의원에게 실망하지 말라는 취지의 격려글을 다는 팬들도 있었다. Sky Sang Kon Yim은 "응원 합니다~~~"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김세리는 "본인이 기획 해놓고 왜 모르는 척 하세요?!!"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의 해당 글에는 댓글 413개가 달리고 공유가 132회를 나타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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