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15.77% 감소한 7492억 100만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영업이익은 7492억 1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5.7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638억 4600만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6.43% 감소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임금피크 퇴직비용 1260억원, 원화 약세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382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불거졌다.

일회성 비용을 빼면 당기순이익은 6750억원으로 전년 동기(6686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기업대출 중심의 양호한 대출자산 성장과 전년 동기 대비 67,6%(214억원) 증가한 인수자문 수수료 등으로 1분기 이자이익(1조 4266억원)과 수수료이익(5449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1조 9715억원)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2.6%(501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