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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5G 개시, 벨기에는 “안전성 검증 안됐다” 개발 중단
환경장관 “브뤼셀 시민 건강 우려해 검증안된 기술개발 않해”
2019년 04월 08일 (월) 00:58:09 [조회수 : 1845]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정부와 통신사가 5G 시대 개막을 선언한 가운데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5G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업 중단을 결정, 발표했다.

벨기에 정부는 건강상의 안전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5G 시험 사업의 중단을 발표했다.

벨기에의 셀린 프레몰트 환경부 장관은 버즈와의 인터뷰에서 "수익을 위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5G의 시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http://www.brusselstimes.com/brussels/14753/radiation-concerns-halt-brussels-5g-for-now)

셀린 장관은 "저는 시민을 보호해야 하는 전자파 기준이 충족되지 않으면 5G이든 아니든 그러한 기술을 환영할 수 없다. 브뤼셀의 사람들은 우리가 수익을 위해 팔 수 있는 실험 대상이 아닙니다. 어떤 의문도 남겨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벨기에 정부는 작년 7월 3개 통신사업자와 전자파 기준을 완화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지만 미터 당 6볼트의 엄격한 전자파 기준을 갖고 있는 브뤼셀에서 시험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5G 기술이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로 5G 개발을 중단하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작가이자 사회 활동가인 미국의 아서 로버트 퍼스텐버그는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국제기구들이 5G의 개발 중단을 요구했다.

그는 "세계 여러 곳에서 5G 안테나가 도처에 세워지고 있고 주변인들이 이미 아픈가 하면, 곤충의 수가 영향을 받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19년 중반까지 (5G 서비스를 위한) 1만 2000여 개의 위성을 띄우려는 일런 머스크의 프로젝트를 작년 11월에 승인했다.

일런 머스크는 "우리는 현재 점점 더 많은 타워를 세워야 하고 사업자들은 그걸 통해 지구의 어느 곳에서나 5G가 이용 가능하도록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사람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다. 과거에는 논문이 더 많았고, 우려도 더 컸다. 차이점이라고는 사람들이 전화기에 중독된 것 뿐"이라고 지적했다.

작년 10월 4일에 미시건 하원 에너지 위원회에 참석한 전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의 부교수인 새런 골드버그 박사는 극초단파 RF 방사선과 혈당, 당뇨병, 울혈성 심부전, 암과의 관련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5G 서비스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은 세계 첫번째라는 타이틀을 위해 5G 서비스 개시를 선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SK텔레콤, KT, LG와 삼성전자를 통해 5G 서비스를 개시하고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5G가 4G에 비해 전자파가 100배 정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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