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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원 초과 고가주택 감소, 중랑구는 64채서 0
2011년 08월 02일 (화) 14:28:08 조남용 기자 webmaster@news-plus.co.kr

지난 1년간 서울에서 매매가격이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가구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랑구는 한 채도 남지 않았고 성북구와 강동구 등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1일 서울시내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 총 119만4천4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매가 9억원이 넘는 가구수는 17만5천302가구로 작년 대비 2천131가구(1.2%) 줄었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작년 64가구가 9억원을 초과했었지만 올해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가구수로는 강동구가 작년 3천850가구에서 올해 1천573가구로 2천277가구(59.14%) 감소했다.

이는 최근 고덕지구 재건축사업 지연과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으로 강동구 집값이 내려가면서 고가주택도 감소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편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고가주택은 꾸준히 늘어났다.

서초구의 9억원 초과 주택은 3만6천877가구로 작년보다 1천490가구(4.21%) 늘었고 강남과 양천구도 각각 659가구, 450가구가 증가했다. 중구는 1천247가구에서 1천366가구로 119가구 늘어나면서 증가율 1위(9.54%)를 기록했다.

서초ㆍ강남구는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마친 주택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의 가격이 오르면서 고가주택에 진입한 것으로 업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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