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16 화 01:46
> 뉴스 > 오피니언
     
<건축칼럼> 도시한옥 짓기, 도심 속에서 맛 더한다
2019년 03월 27일 (수) 17:33:53 [조회수 : 676] 김순도 press1@news-plus.co.kr
   
김순도

한옥, 전통미가 넘치는 민족의 혼이 깃든 전통 가옥이다.

최근들어 도시의 새로운 주거 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한옥은 정책적 뒷바침, 건축가의 디자인과 새로운 기술의 접목으로 생활한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근대화의 상징인 공동주택(Apartment)의 규격화와 폐쇄적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개성적인 삶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성장과정에서 잊혀진, 한국의 역사성과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인간 척도의 삶을 되찾고자 하는 인문적 욕구 확대의 경향이기도 하다.

지자체별로 추진하는 한옥마을 지구 지정, 한옥의 건축법규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특례 적용, 한옥 건축의 신축 및 개보수비용 지원 등 제도적 지원과 금융 정책지원 등도 그러한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어 늦었지만 환영할 일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중해의 화산섬 산토리니는 기원전 2000여년 전부터 사람이 살면서 도시를 형성했다.

산토리니는 지진과 화산 폭발에 의해 잿더미로 변하기도 하였지만 현재 인간과 자연의 생명력과 역사를 지속하며 그 지역만의 생태적 도시로 인류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되는 자연과 건축, 도시와 인간의 총체적 교감으로 삶의 생애주기와 유기적 관계성이 지속적으로 결합한 문화결과이다.

근래 한옥의 관심도는 이러한 본질적이며 근본적인 필요조건과 현실적인 충족 조건을 만족시키는 분기점의 상향선상에서 발현되고 있다.

마을과 도시, 건축이 지역의 환경요소인 기후와 토양, 공학의 바탕 위에 정치, 경제, 인문적 틀로 구축되는 까닭에 한옥을 건축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과 경제성, 확대된 선택의 다양성과 문화적 특화로 집약된 의미의 가치를 기대한다.

그러한 건축과 도시가 인간 삶의 궁극적 행복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애주기를 확보하는 시스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순도 <건축가/ 시인/ 본지 칼럼니스트> 

김순도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ПАМЯТНИКИ pqd.ru

ПАМЯТНИКИ pqd.ru

swiftshader 3.0 dl

Станки металлообра

ПАМЯТНИКИ pqd.ru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권혁철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