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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차태현 내기골프 파문,,,PD 알고도 방조
2019년 03월 16일 (토) 22:49:13 [조회수 : 585] 최혜리나 rinachoi@news-plus.co.kr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유포한 정준영을 방송에 복귀시켜 준 KBS 1박2일.

프로그램 제작진과 고정출연자들의 내기 골프가 드러났다.

   
 

KBS는 16일 뉴스9에서 1박2일의 김준호와 차태현이 내기골프를 했다고 전했다. 담당 PD 역시 이들의 내기골프를 중단시키거나 제지하지 않고 묵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BS 뉴스9에 따르면 경찰이 확보한 가수 정준영의 휴대전화 대화방 가운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출연진들로 이뤄진 대화방이 있다.

이 방에서는 일부 출연진들이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쳐서 돈을 땄다고 자랑하는 사진과 글을 올린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KBS는 전했다.

2016년 7월 1일 배우 차태현은 5만원 권 수십 장의 사진을 올리고 개그맨 김준호 등과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신고하면 쇠고랑’이라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말을 남겼다.

차태현은 18일 뒤에도 돈다발 사진과 함께 자신은 225만 원, 김준호는 260만 원을 땄다고 밝혔다.

내기 골프를 친 곳은 태국으로 추정된다.
이 대화 말고도 상습적으로 내기 골프를 해왔음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들이 곳곳에 등장한다고 KBS는 덧붙였다.

특히 이 대화방에는 당시 담당 프로듀서도 있었지만 출연진들의 이런 내기 골프를 말리거나 충고도 하지 않은 채 묵인했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2009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논란이 돼 한동안 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가 1박2일을 계기로 방송에 복귀했다.

현재 담당 프로듀서는 현재 KBS를 떠난 상태(사직)라며 차 씨와 김 씨는 수차례 연락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KBS는 전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내기 골프도 금액이 크고 상습적일 경우 도박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KBS는 전했다.

또, 불법 영상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 씨는 이 대화방에 때때로 성희롱적인 발언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KBS는 앞서 몰카 동영상 파문을 일으키면서 정준영을 출연시켜 방송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해 준 1박2일 게시판에는 제작 중단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따라 KBS는 시청자들의 요구에 결국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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