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성접대 카톡방과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촬영 동영상 카톡방 파문 속에 해당 대화방 멤버인 FT아일랜드의 리더 최종훈 퇴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FT아일랜드 갤러리는 13일 FT아일랜드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퇴출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이 퇴출을 요구한 이유는 음주운전 및 경찰 청탁, 불법촬영 유포 및 방조를 했다는 것이다.
FT아일랜드 갤러리는 13일 발표한 '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를 통해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이호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 다섯멤버를 모두 지지하고 응원해왔다"며 "그러나 이번 불법촬영과 음주운전청탁 등의 이유로 최종훈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FT아일랜드 갤러리는 "해당 멤버의 사건이 보도된 이후 FNC엔터테인먼트와 최종훈은 다른 멤버들에 대해 계속되는 부당한 루머와 구설수에도 사태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팬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YTN은 최종훈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으로 음주운전이 적발되자 "대중(언론)에 알려지지 않게 해달라"고 경찰에 부탁했고, 최 씨는 아무 문제 없이 방송활동을 이어갔다. 

최종훈 사건 이후 단체 카톡방에서 다른 멤버들도 경찰 고위직으로부터 편의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경찰총장’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종훈의 음주운전 청탁과 관련 경찰총장이 거론되면서 경찰과 유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경찰총장이란 직책은 없다. 수사기관 수장은 경찰의 경우 경찰청장, 검찰은 검찰총장이다.

이에 따라 경찰총장이 누구인 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