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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미 관계 해소 위해 방북할 용의 있다"
2019년 03월 08일 (금) 13:54:52 [조회수 : 67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하노이 제2차 조미 수뇌회담 합의가 무산되면서 비핵화 협상을 중재하기 위해 지미 카터(94) 전 미국 대통령이 방북 희망을 피력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카터 전 대통령이 민주당 로 카나 의원을 통해 이러한 의사를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터는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뒤 1994년 미 대통령 출신으로는 최초로 방북해 김일성 주석과 북미대화 재개와 비핵화를 위한 단계적 계획을 논의하는 등 3차례 방북한 미국 정계에선 대북 관계 전문가다.

카터는 94세의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여행을 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북한에 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했다.

카나 의원은 "아마도 카터는 북한의 숭배 대상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할아버지와 직접 접촉하고 대화를 한 유일한 미국 사람일 것"이라며 김 위원장과의 핵협상과 관련해 트럼프에게 조력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카터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분쟁 전문가로 일한 로버트 맬리도 "카터는 북 최고위급과 협상을 해본 적 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가 얘기하기에 아주 그럴듯할 것"이라고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카터는 2017년 9월 트럼프에게 한국전쟁 이후 평화협약 논의를 위해 북한과 직접 대화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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