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이 27일 역사상 첫 만찬을 갖고 조미수뇌회담의 일정을 이어갔다.

조미 수뇌는 이날 단독 회담에 이어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만찬에는 양국에서 두명씩 배석했다.

양국수뇌의 만찬은 단독회담보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 우리가 한 20분 만났는데 우리 30분이란 시간 동안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정말 그랬다.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눴고 내일도 진지하게 회담을 나눌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