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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62일 만에 장례, 9일 민주사회장으로
2019년 02월 07일 (목) 17:58:35 [조회수 : 607]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비정규직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소서”

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고 김용균 씨의 장례가 9일 치러진다. 설 전에 장례 치르고자 했다면 설을 지나서 숨진 지 62일 만이다.

민주노총은 7일부터 장례 절차를 시작해 9일까지 운영한다.

김씨의 장례는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김용균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진다.

민노총은 장례위원을 7일 오후 6시까지 개인 1만원씩 모집한다. 

장례는 04시 서울대병원서 발인, 7시 태안화력 노제, 오전 11시 서울 노제, 12시 영결식(광화문), 3시 화장, 6시 모란공원 하관 순으로 진행된다.

김씨는 지난 12월 11일 새벽 3시23분 컨베이어 벨트(CV-09 Tail Tum-Over) 구간에서 발견됐다.

김씨는 1994년 12월 6일 경북 구미시에서 태어났다. 24살 되던 2018년 9월 17일 한국발전기술에 입사해 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 트랸스퍼타워에 배치됐다. 사고가 난 날 낙천을 치우는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

당시 회사는 2인1조로 근무하는 수칙을 어기고 1명만 투입했다.

김씨는 변을 당하기 전 비정규직 대통령 면담 요청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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