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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플루엔자 비상, 일주일 새 환자 213만명 달해
2019년 01월 27일 (일) 02:19:42 [조회수 : 1938] 조복기 bk21cho@news-plus.co.kr

일본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인플루엔자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4~20일 1주일간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전국적으로 21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의료기관 1곳당 54명(53.91명)으로 전주보다 49만 5000명 늘어났다. 이는 종전 사상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겨울의 절정기 54.33명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올겨울 누적 환자는 541만명에 이른다.

인플루엔자 유행의 수준을 나타내는 '경보' 기준은 의료기관 1곳당 30명이다.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의료기관 1곳당 환자 수가 30명이 넘은 곳은 아오모리(靑森), 아키타(秋田), 시마네(島根)현을 제외한 44곳에 달했다.

지역별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아이치(愛知) 81.86명, 사이타마(埼玉) 70.03명, 시즈오카(靜岡) 69.42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쿄(東京)는 52.65명, 오사카(大阪)는 46.09명이었다.

독감이 유행하면서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가 휴교하거나 학년·학급 폐쇄가 잇따라 전국에서 6274개 시설이 조치를 취했다.

일부 고령자 요양시설에선 집단 감염으로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후생노동성은 대책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후생노동성은 일반적 예방법으로 세심하게 손을 씻고 기침이 나올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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