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45)가 10세 연하 여의사와 사랑을 키우고 있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전날(12일) "주진모가 의사와 열애 중이라며 최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알아가는 단계니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주진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수차례 방송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를 뽐낸 민혜연(35) 원장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주진모의 열애 상대가 일반인인 만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지만 상대가 '의사계 김태희'로 불리는 민혜원 소유클리닉 원장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낚시 등 취미생활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교제를 시작하지 얼마 안 된 만큼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TV드라마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팬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는 2월에는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로 오랜만에 복귀한다. 

민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최근 방송에서 뷰티, 건강의학 자문의로 활동했다.

MBC '기분 좋은 날', SBS '모닝와이드', '좋은아침',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온스타일 '바디 액추얼리',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