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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검찰 출석 ,, 사상 첫 대법원장 검찰 소환
촛불계승연대 등 "양승태 구속 촉구 삭발 집회 촛불문화제 결합해 투쟁"
2019년 01월 11일 (금) 09:24:45 [조회수 : 643]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양승태 검찰 출석,,"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봐달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사건의 최고 책임자로 지목되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대법원장이 검찰 수사에 소환된 것은 헌정 사상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처음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11일 오전 자신이 근무했던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피의자가 소환되면 관례적으로 서 온 검찰 포토라인을 거부하고 대법원을 택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타고 온 차량에서 내려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편견과 선입견 없이 소명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오 밝혀지면 제가 책임질 것"이라며 "사건 관련 법관도 법과 양심 지켰다"고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은 "평생 근무한 대법원에 들르고 싶었다"고 장소 선택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양 전 원장이 검찰 포토라인 대신 대법원을 택한 것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에 소환되는 피의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게 관례였다.

양 전 대법원장은 박근혜 청와대와 '위안부 피해자 판결'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 등 40여건에 이르는 재판거래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이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하려하자 법원노조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입을 저지했다.

   
 

또 양 전 대법원장의 출석에 맞춰 시민단체 회원들이 양승태 구속을 외치기도 했다.

촛불계승연대(상임대표 송운학)와 조선의열단 등은 오전 8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날부터 법원이 영장심사를 완료하는 날까지 삭발과 농성, 촛불문화제를 결합해 구속 촉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를 막기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 당시 수준으로 철저한 경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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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eF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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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0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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