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소속 의원들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기로 한 것과 관련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일본 자민당 집행부는 신도 요시타카 의원 등 자민당 소속 의원 4명이 8월 1일 한국에 입국한 뒤 울릉도에 가겠다고 밝힌 상태에서 27일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지도부는 현 시점에 울릉도를 방문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