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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노란조끼 시위대에 권총 겨눠 파문
2018년 12월 24일 (월) 14:26:32 [조회수 : 773]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프랑스 경찰이 노란조끼 시위대를 향해 권총을 겨눈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리 경찰이 해명을 했다.

경찰은 이번 행동이 정당방위 차원에서 나온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22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광장 부근에서 노란 조끼 시위대를 향해 권총을 겨누는 모습이 담긴 장면의 동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동영상 속에는 경찰이 오토바이에서 내려 짧은 순간 시위대를 향해 권총을 겨눈 뒤 동료들과 함께 황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노란 조끼 시위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휴일을 앞두고 22일도 개최됐다. 하지만 참가 인원은 마크롱 대통령의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계 요구를 듣겠다는 발표 이후 큰폭으로 감소했다.

파리 경찰 추산에 의하면 22일 파리 시위에 참가한 시위대 수는 약 2000명으로 전주 4000명에서 절반으로 감소했다.

시위는 대체적으로 평화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일부 폭력이 목격됐다. 시위자 중 일부는 경찰을 공격했으며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로 맞섰다.

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프랑스가 질서와 평온, 단합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경찰노조 소속인 로코 코텐토는 "(권총을 꺼낸) 그 경찰관은 올바른 일을 했다"며 "시위대가 주춤하는 사이 동료들이 위험했던 현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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