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 숨진 강릉 펜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보일러 배기관 연통이 이탈된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보일러 시공을 한 업자가 무자격자가 보일러를 설치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YTN 취재결과 밝혀졌다고 보도하면서 이번 사고가 인재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릉 펜션사고로 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고압산소 치료를 받던 서울 대성고 학생 2명의 상태가 호전됐다고 강릉아산병원 측이 밝혔다. 이에 따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1명은 어제 상태가 호전되면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다행히 치료를 받고 있는 7명 중 3명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