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민기와 개그우먼 홍윤화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전날(17일)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김민기는 이날 신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신부를 흐뭇하게 했다.

김민기는 '우리 결혼해요'라는 음원을 발표하며 사랑을 담아 보냈다.

김민기는 작사에 직접 참여해 6개월 간 준비한 곡을 선물하면서 홍윤화를 향한 진실한 마음을 보냈다.

노랫말은 '사랑해 널 봤던 그날부터 한 순간도 널 잊지 못해'라는 가사로 2010년 4월 19일부터 시작된 변함없는 사랑을 담아냈다.

또한 '네가 준 모든 그 순간을 잊지 않고 감사해 기억해 우리 이 날을 널 사랑해'라는 가사도 담았다.

홍윤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엔 오빠가 나몰래 프로포즈..ㅋ 전혀모르고가서 츄리닝에 쓰레빠ㅋㅋ"라고 적었다.

또 "오후엔 내가 오빠몰래 프로포즈..ㅋ 전혀모르고와서 아직도 츄리닝ㅋ 어뜨케 같은날 이래ㅋㅋㅋㅋ나 급조한거아님ㅋㅋ미리준비해뒀었음ㅋ큭"이라며 프로포즈의 사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