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력해온 것, 최선을 다하자"

대망의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5일) 실시된다.

2019년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이번 시험에는 재학생과 재수생 등 모두 59만 4924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1397명 증가했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6개 과목에 걸쳐 진행된다.

◇주의해야 할 사항 '반입불가, 반입가능 물품' = 수험생은 수험장에 반입 가능한 물품과 반입 불가능한 물품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수험장에 반입이 금지된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전자시계, 전자담배,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가 해당된다.
 
다만 휴대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컴퓨터용 사인펜,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흰색 수정테이프는 반입이 허용된다.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휴대 가능하다.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