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시민기자 한영미 방송작가 ‘영화의날’ 공로상 수상 영광

오늘 저녁 서울 남산 힐튼호텔에서 한국 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된  한국영화 99주년 제56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SBS 역대 아침드라마 최고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해피시스터즈' 작가 한영미 씨가 영화계에 많은 숨은 공로를 세운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본지 시민 기자로 활약 중이기도 한 한영미 작가는 1990년 데뷔작인 '인생이 뭐 객관식 시험 인가요'를 시작으로 개봉작 12편을 집필하고 후배 양성을 위해서 많은 강의와 영화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통해 영화 보급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방송 드라마에도 진출해 SBS 아침 드라마 '해피시스터즈'를 집필하기도 했으며, 차기작도 계약을 마치고 집필 중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영미 작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홍성에서 개최되는 제 1회 '홍성 단편 국제 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지상학, 영화배우 정준호) 에서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영화인 총연합회(회장 지상학)는 1945년 대한영화협의회를 조직하면서 시작해 그동안 한국 영화 발전과 영화인들의 복리 증진에도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